'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 길' 조성 탄력

전국 입력 2022-08-01 15:09:12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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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의회 '사업 조성 용역비 2억원' 본회의 의결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이 도정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SNS]

[나주=주남현 기자] 담양댐에서 영산강 하구둑까지 이어지는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1일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민주당 나주2)은 지난달 29일 제364회 임시회에서 영산강 자전거길 조성 용역비 2억원이 본회의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 
 

영산강 자전거 길은 담양댐에서 영산강 하구둑까지 133km에 달하며 2012년 자전거 길이 개통된 이후 계속해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전반적인 보수가 필요하고 쉼터와 자전거 지원센터 등 편의를 감안한 각종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용역비 확보를 두고 최 의원은 "자전거 도로 환경 개선으로 역사와 문화경관이 어우러진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 길'이 조성되면, 레저·관광 인프라 확보는 물론 고품격 문화·관광 지역으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 7월 20일 제364회 임시회 제2차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영산포~몽탄간 영산강 강변도로․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지만 영산강을 일주할 수 있도록 반대편 몽탄~나주간 추가 조성"을 강조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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