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배경 드라마' 잇단 흥행속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주목'

전국 입력 2022-07-16 19:49:09 이재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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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기상청 사람들·우리들의블루스 등 총 9편 지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관련 이미지. [사진=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이재정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면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목받고 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글로벌 OTT(넷플릭스) 순위권에 진입한 제주 촬영작품이 '우리들의 블루스'부터 '기상청 사람들', '킹덤:아신전' 등 총 9편에 달한다.


이처럼 제주를 배경으로 촬영한 작품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진흥원이 도내 콘텐츠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제주에서 촬영을 진행한 ENA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첫 회 시청률 0.9%에서 최근 회차 9.1%까지 대폭 상승하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제주 로케이션 작품 '마녀 Part2. The Other One' 역시 278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전작에 이어 인기몰이에 나섰다.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제주어가 주목되고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아신전'에서 죽은 자를 살린다는 ʻ생사초ʼ를 발견한 신비의 숲으로 머체왓 숲길이 나오기도 해 제주의 푸른 숲과 바다 등을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찾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에 맞춰 진흥원도 ʻ제주 로케이션 유치‧지원 공모사업ʼ을 통해 영상물 제작비 지원, 촬영장소 협조, 소방‧경찰과 연계한 촬영 현장 안전 관리, 도내 영상업계 데이터베이스 공유, 촬영 장비 임대 등 작품 유치를 위해 필요한 모든 요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유‧무형 자산이 제작비 규모가 큰 드라마, 영화 산업과 만나면서 지역경제 생산 유발효과로 민생경제에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이다. /migame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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