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이사장에 박성효 전 대전광역시장 선임

산업·IT 입력 2022-07-15 10:51:51 수정 2022-07-15 11:37:54 김수빈 기자 0개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임 이사장. [사진=소진공]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에 박성효 전 대전광역시장이 선임됐다. 박 이사장은 15일부로 공식 업무를 수행한다.

박 신임 이사장은 1955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대전대학교 공공행정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충청남도에서 사무관을 시작으로 제7대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장, 대전광역시청 경제국장과 기획관리실장, 대전광역시청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이후 제9대 대전광역시장, 제19대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새누리당)을 지냈다.

소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하기관으로,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손실보상금 등 소상공인 대상 각종 지원금 및 대상 업무를 집행하며 최근 2년 새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신임 이사장의 우선 과제도 소상공인 지원 업무가 될 전망이다.

소진공 관계자는 "박 이사장이 국정 운영에 대한 높은 이해와 유연한 소통능력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를 이끌어 소진공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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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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