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에 박선전 의원 선출
6일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에 선출된 박선전 의원. [사진=전주시의회]
[전주=유병철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는 6일 본회의 임시회의를 열고 재선의 박선전 의원을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박선전 의원은 경합없이 단독 출마해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앞서 의원 35명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주시의원들 29명은 의총을 열고 박선전 의원을 도시건설위원장 후보로 뽑았다.
이제 출범한 도시건설위원장의 임무와 책임은 그 어느 위원회보다 업무량이 많고 책임또한 막중한 자리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후보당시 공약과 인수위원회에서 전주시를 확 바꾸겠다며 대형사업 추진을 약속한 것도 이때문이다.
우 시장은 또 전주시의 발전적 개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과감하게 풀겠다는 것이다. 전주시 발전과 일자리창출에 도움이 된다면 200~300층짜리 빌딩도 짓겠다는 야심찬 공약을 내놨다.
의회의 감시와 견제, 나아가 대안이 절실한 시점이어서 해당상임위인 도시건설위원장의 소임이 그 만큼 커지고 막중해졌다는 여론이다. /ybc91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