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서충길 교수, 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인체 환경오염 NOx, CO 획기적 감소 기대
호원대 서충길 교수(사진제공=호원대)
[군산=이인호 기자] 호원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서충길 교수가 최근 발표한 한국과학기술단체연합회의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연합회는 과학기술인을 대표·대변하며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견인하는 단체이다.
서충길 교수는 한국동력기계공학회에 발표한 ‘가정·산업 보일러용 수소-선택적인 촉매환원 촉매의 유해가스 저감 특성’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 교수가 진행하는 연구는 청정에너지 H2를 이용해 가정‧산업용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NOx, CO, HC의 배출가스를 5ppm 이하로 저감하기 위한 차세대 eco-friendly 'De-NHC' 촉매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다.
특히 논문에서 가정용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가스 온도는 100℃ 내외로써, 100℃ 이하 저온에서 촉매활성을 개선시킨 연구 결과물들은 가정용 보일러용 촉매 시스템에 상용화가 가능하며, 인체와 환경오염을 야기시키는 NOx, CO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호원대 미래자동차공학과는 친환경 전기차, 수소차, 자율자동차의 부품설계와 정비검사 전문인력을 양성해 학과 특성화를 촉진시키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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