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또 신저가…6만원 붕괴

증권 입력 2022-06-17 09:06:07 수정 2022-06-17 09:10:33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삼성전자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6만원 선이 붕괴됐다.

 

17일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3% 하락한 5만9,6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가 5만원 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20년 11월(5만8,500원)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주 들어서만 52주 신저가를 3번 넘게 갈아치웠다. 증권가의 눈 높이도 낮아지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해 기존 대비 10% 가량 하향한 7만9,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4%, 18% 낮췄다"며 "점점 높아지는 금리는 결국 누적돼 올해 하반기 후반부터는 세계 경제에 더욱 부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증권부

jjss123456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