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허기도 무소속 산청군수 후보 "부자·교육·관광산청 만들겠다"

전국 입력 2022-05-20 20:31:31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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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허기도 산청군수 후보가 지난 19일 산청군 시천면 덕산시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군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허기도 캠프]

[산청=유태경기자] 6.1 지방선거에 산청군수로 출마하는 무소속 허기도 후보는 지난 19일 산청군 시천면 덕산시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서 허 후보는 "누구나 찾고 싶은 산청, 살고 싶고 건강해지는 산청, 군민이 행복한 산청으로 새롭게 만들겠다"며 "부자산청, 교육산청, 관광산청을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경험과 열정을 바쳐 산청군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 후보는 ▲농축산업 4차산업 역량강화 ▲대형저수지 11개 건설 ▲산청 곶감·딸기 고급화 및 브랜드화 추진 ▲2023년 한의학 엑스포 준비 강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내장 수술비와 무릎 관절 수술비지원 등을 공약했다.


앞선 지지 연설에서는 이만규 전 산청군의회 의장이 "흠이 많은 후보의 산청군수는 안된다"며 "능력있고 경험 많은 허기도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 산청군의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 6, 8, 9대 경남도의회 의원과 도의회 의장, 산청군수를 역임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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