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스페이셜과 업무협약…“한국 시장 확대”
메타버스 플랫폼인 ‘스페이셜’ 서비스 공간에서 MOU를 체결하는 모습. [사진=베스트텍]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메타버스 기반 에듀테크 전문기업인 베스트텍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스페이셜(Spatial)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기술 자문, 시장 개척 및 확대, 콘텐츠 활용 및 연구 개발 등을 협업해 발전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스페이셜은 지난 2017년 이진하 최고제품책임자(CPO)와 아난드 아가라왈라(Anand Agarwala)가 공동 창업한 글로벌 메타버스 회사이다. 특히 공학자이자 디자이너인 이진하 CPO는 도쿄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서 최연소 그룹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웹, 모바일, VR 기기 등의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NFT와 스페이셜을 결합한 사업으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스페이셜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하는 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 및 기업 등에 좋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업무 협약을 통해 가상현실·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에듀테크를 뛰어넘어 메타버스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면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신 기술을 접목해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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