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 성료…"야외 부대 활동 확대"

산업·IT 입력 2022-04-25 08:26:02 수정 2022-04-25 08:26:3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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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연주, 마르코 레토냐 지휘,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협연으로 진행된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의 공연 모습. [사진=한화그룹]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0개 교향악단이 함께한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24일 과천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34회째를 맞는 교향악축제는 지난 4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됐다. 2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4일 과천시립교향악단의 폐막공연까지 국내외 최정상급의 지휘자 20명과 최고의 실력을 갖춘 22명의 협연자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 선율을 선사했다.

 

2년이 넘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서로 거리를 둬야만 했던 음악인과 관객들에게 이번 축제는 엔데믹을 맞이하며 음악계 정상화의 시작이 됐다는 평가다.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의 부제인 하모니에 걸맞게 음악인과 관객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되며, 희망과 치유의 축제로 거듭난 것.

 

관객 호응에 힘입어 20회의 공연 중 6회 공연이 매진됐고, 축제 기간 동안 22,000여명이 예술의전당을 찾아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모든 공연은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의 대형 모니터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한편, 2023년부터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변화와 혁신을 꾀한다.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교향악축제의 개최 시기를 6월로 변경해 야외 부대 활동을 확대해 축제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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