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400실 규모 관광 호텔 들어선다

전국 입력 2022-04-18 14:40:39 신홍관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새만금개발청, 507억 투입…내년 8월 잼버리대회때 200실 우선 건립

신시도 호텔 조감도. [사진=새만금개발청]

[군산=신홍관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1단계 사업인 ‘신시도 호텔’ 건축을 18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관광레저㈜는 신시도 휴게시설용지 2만384㎡에 총사업비 507억 원을 투입해 400실 규모의 관광호텔을 짓는다.


신시도 호텔 위치는 신시도리 274외 13필지이며 용도는 숙박·근생 시설, 건물은 13층 5만4,073㎡이다.


1단계로 내년 8월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에 맞춰 200실을 우선 건립하고, 2024년 이후에 잔여 객실을 완공할 계획이다.


신시도 호텔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안락하게 머물 수 있는 넓은 객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호텔 투숙객 외에 일반 관광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스파와 상가 등 특색 있는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호텔이 위치한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식당가와 전망대, 쉼터 등을 조성해 관광객들을 불러 모을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신시도 호텔 건립을 통해 새만금이 관광명소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신홍관 기자 보도본부

hknews@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관련뉴스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