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딜리(DILLY DILLY), 뉴칩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지원 기업 선정

S경제 입력 2022-04-01 08:39:19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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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틱 브랜드 '딜리딜리(대표 김혜민)'는 지난 30일 '뉴칩 엑셀러레이터(New Chip Accelerator) 프로그램'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뉴칩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미국의 엑셀러레이팅 서비스 기업 '뉴칩(New Chip)'이 주관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유망한 글로벌 스타트업을 엄격히 심사해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뉴칩은 1,500건이 넘는 스타트업 투자 경험과 페이팔, 플러그앤플레이, 골드만삭스 등 대규모 벤처캐피탈 등을 포함해 약 3,000개 이상의 투자 기업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딜리딜리는 메가 트렌드 변화에 부합하는 이커머스 화장품 판매 전략과 글로벌 판로 확대 등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뉴칩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 비대면 시장에 접목 가능한 선도적인 코스메틱 사업 모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뉴칩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지원 기업 선정으로 딜리딜리는 스타트업 최고경영자 교육, 전문가 1:1 그룹 멘토링 등 총 24주에 걸쳐 진행되는 육성 과정에 참여하며, 뉴칩이 보유한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에 정기적인 기업 소개 기회도 부여받는다.


딜리딜리 관계자는 "뉴칩 엑셀러레이터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를 통해 미국 등 빅마켓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신뢰 받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딜리딜리는 다양한 색상의 스펙트럼을 통해 국내를 넘어 중동 등 글로벌 여성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립스틱, 립글로즈, 아이쉐도우 등 색조 제품의 제품 유형을 확대하여 전 세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전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 및 메이크업 후 관리 가능한 피부 세안 제품 등 여러 아이디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론칭할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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