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서부경남 항노화벨트 의생명 연구 거점 '부각'

전국 입력 2022-03-28 14:04:12 이은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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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병원 혁신형 류마티스연구소, [사진=경상국립대]

[진주=이은상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의과대학 병원 혁신형 류마티스연구소(Innovative Research Laboratory for Rheumatology, IRLR; 책임교수 이상일공동교수 김현옥천윤홍서영선김민교이한나) 우수한 연구성과를 연달아 발표하면서 서부경남 항노화벨트 의생명 연구의 거점으로 우뚝 섰다.

 

혁신형 류마티스연구소는 올해 3 림프절 섬유모세포 망상 세포는 CD25 통해 CD4 T 세포의 분화  기능을 조절한다(Lymph node-fibroblastic reticular cells regulate differentiation and function of CD4 T cells via CD25)라는 제목의 논문을 실험의학저널(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IF 14.3; 공동 1저자 김민교최용호공동 교신저자 이상일) 발표하는 쾌거를 이뤘다.

 

 논문은 카이스트 이승효 교수팀과 공동 연구로 진행했다 논문은 면역세포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여림프절의 기질세포를 조절함으로써 다발성경화증류마티스관절염건선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핵심 이론을 제공하는 연구다.

 

혁신형 류마티스연구소는 최근 3 동안 네이처 이뮤놀로지(IF 25.6), 류마티스 질환 연보(유럽 류마티스학회지, IF 16.1), 이바이오메디슨(IF 8.1), 실험분자의학(IF 8.1), 행동면역학(IF 7.1), 면역네트워크(IF 6.3), 분자과학 국제학술지(IF 5.9),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IF 5.9), 대사체(IF 4.8)  국제 유명 학술지에 10 편의 중요한 논문들을 발표했다.

 

특히연구소는 대웅제약비피도셀라토즈씨이엔 메디  진주를 비롯한 경남 지역  수도권의 바이오 기업들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카이스트전북대학교 미생물학교실  ·학계와 협력하여 폐섬유증골관절염전신경화증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세포치료제  파마바이오틱스 치료제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구소 책임교수인 이상일 교수(의과대학류마티스내과) 다양한 류마티스 질환을 가진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임상의사다.

 

이상일 교수는 진료 이외에도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생명 연구원장연구중심병원 사업단장개방형 실험실 단장을 역임하면서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병원을 서부경남 항노화벨트 의생명 연구의 거점으로 육성하면서 바이오산업의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러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면역학회 2024 회장으로 선출되는  임상 현장학계산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혁신형 류마티스연구소는 이상일 교수가 미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2012 개소하여 10  동안 기질세포와 면역세포의 상호작용유전자/세포치료제마이크로바이옴 등에 기반하여 다양한 류마티스  관절 질환들의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  주력하고 있다.

 

현재 20 명의 임상교수연구교수연구원들이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사업중개연구희귀질환 치료제 개발한국연구재단의 우수 신진우수지역대학일반 연구창의 도전 연구  다수의 국책연구를 수주하여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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