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순천시장 출마 선언…:시민 삶 바꾸는 유능한 경제시장"

전국 입력 2022-03-24 17:51:25 조용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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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제와 일머리를 잘 아는 경제 시장 오하근" 지지호소

더불어민주당 오하근 예비후보가 순천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조용호 기자]

[순천=조용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6·1 지방선거 공식 출마 선언했다.

 

오하근 전 전남도의원이 24일 오후 2시에 조례동 NC백화점 앞에 위치한 선거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시장 출마의 변을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20대 학창시설의 민주화운동, 30대 시민운동, 40대 기업 경영, 50대 의정활동 등으로 실물경제와 서민의 아픔을 몸소 배우고 느낀 점 등 다양한 경험으로 반드시 순천경제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 예비후보는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시장, 오직 순천만 생각하는 시장, 시민의 따끔하고 애절한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겸손한 시장, 젊은 리더십으로 통합의 정치를 이끌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민주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오 예비후보는 정치인이라면 혜안과 애민, 염치가 있어야된다며, 시민의 삶을 책임질 수 있는 통찰력, 시민을 사랑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펼치는 애민의식 그리고 염치를 아는 겸손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의 핵심 공약은 1조 관광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대형리조트, 콘도, 호텔, 위락시설 등을 유치해서 순천의 장점인 생태와 환경 그리고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보고, 먹고, 체험하고, 자고 가는 관광도시 건설 1천병상의 대형종합병원을 유치로 2,000여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은 청년과 중장년 일자리 창출 식품전용산업단지 개발로 도농복합도시인 특성을 살리고 순천시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경제공동체 도시건설 순천지역화폐를 대폭 확대 발행 스포츠 전지훈련 메카 도시건설 등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이러한 핵심 공약을 강력하게 추진해서 골목상권,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순천경제의 주체인 자영업,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소득증대 등 순천경제를 대전환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르신 봉양 으뜸도시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준비금을 지원하고,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만원 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 주거복지 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 예비후보는 순천의 고질적인 병폐인 비열한 공작정치, 분열의 구태정치, 패거리정치, 측근정치를 끝내고 통합과 화합으로 하나된 순천을 만들겠다고 구태정치 청산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경제적 풍요로움을 기반으로 생태도시, 문화도시, 교육도시, 의료 복지도시, 도농상생도시로서 순천시민의 자부심을 결합시켜 지속가능한 순천을 만들겠다며,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순천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오하근, 장만채, 김동현, 손훈모, 구희승 등이고, 이미 민주당에 공천 신청서를 제출한 노관규 전 시장은 아직 예비후보를 등록하지 않았다.

 

또 민주당 공천 심사에서 통과된 허석 현 시장은 예비후보로 등록할 경우 직무 정지됨에 따라 후보 등록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ho554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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