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휴림로봇이 급등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로봇 ‘테미(Temi)’의 스마트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주거 서비스 분야에 진출하는 가운데 삼성물산에 이어 삼부토건과의 협업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휴림로봇은 전일 대비 20.06% 오른 1,185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림로봇은 삼부토건과 ‘스마트 건설로봇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림로봇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산업용, 개인 서비스용, 원전 및 국방용 로봇에서 건설 분야까지 다양한 로봇 활용 방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휴림로봇은 지난해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지향적 주거문화를 담고 있는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에 테미를 도입한 바 있다.
휴림로봇은 제조업용 로봇 생산기업으로 지난 2019년 스마트 퍼스널 로봇 '테미'를 출시했다. 테미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개발된 AI 지능형 모바일 로봇 플랫폼으로 다양한 형태의 AI서비스를 탑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다.
회사 관계자는 “안내 로봇이나 택배 배송 물류 로봇 같은 서비스 로봇 분야 외에도 건설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휴림로봇에 따르면 회사는 인공지능 물류 로봇 ‘테트라 DS5’의 기술을 활용해 택배를 인식, 자동으로 배송할 수 있는 단지 내 물류배송 로봇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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