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울진 산불피해 고객 지원 실시

전국 입력 2022-03-11 12:05:39 김정희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울진 피해 주민과 구호 봉사자에 식사 지원…카드대금 유예 금융지원도

대한경북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재난구호급식차량. DGB대구은행은 산불피해 주민 식사지원을 위한 부식 구입 비용 일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DGB대구은행]

[대구=김정희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경북 울진 산불 피해 고객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산불 피해를 입고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는 울진 피해 주민들과 산불진화 요원 및 봉사자들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의 재난구호급식차량에 부식을 지원했다.

 

현재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이 모이는 가운데, 매끼니 해결을 해야 하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식재료 구입 비용 일천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가 운영하는 재난구호급식차량은 산불진화 및 피해 복구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금융지원도 실시, 울진 산불 피해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고객들에 대해 신용카드 이용대금 청구 유예를 최대 6개월간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 매출 및 금액은 국내에서 20223~4월 결제(예정) 금액으로 일시불, 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이 이용대금 청구유예 대상이 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와중에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금융, 비금융적 지원을 동시 진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정희 기자 보도본부

95518050@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