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만 여 조리사協 등, 이재명 지지선언 잇따라

전국 입력 2022-03-07 14:03:11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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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협회·영어회화강사협 1천명·여성노조 512명

"배고 품 알고, 풍부한 경험으로 나라 이끌 대통령"

광주·전남 1만 여 조리사협회 회원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선언했다. [사진=전남선대위]

[여수=신홍관 기자] 일상생활에 밀접한 기관이나 단체 및 업소에 소속된 협회와 노동조합 회원들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우선 국민 영양 및 보건향상과 국민 식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광주·전남의 1만 여 조리사협회 회원들이 선봉에 섰다.


또 전국 초중등학교 영어회화전문강사협회 회원 1,000명도 이재명 대선 후보지지 대열에 합류했다. 여기에 진로체험코디네이터, 교육청행정사무직, 학원단속 요원 등이 소속된 전국 여성노동조합 전남협회 회원 500여 명이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의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지지 선언에는 전남 여수갑 지역구인 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과 같은 지역구의 이광일 전남도 의원(전남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의 주선으로 이뤄졌고, 이번 지지선언으로 세를 규합하게 됐다는 평이다.


전남 조리사협회(회장 문정희) 2,239명과 광주조리사협회 7,982명을 대표한 협회 대표자들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 사무소인 여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히고 당선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은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에 이르기까지 사람중심 시대를 만들어 왔다. 사람이 사는 세상 진보의 정신으로 생명존중 사람 섬김의 마음으로 항상 뜻을 함께 해 왔다”면서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을 국민들은 원하고 있다. 국민통합을 이룩하고 국격을 높여줄 후보는 이재명 후보다”라며 지지 사유를 내세웠다.


이들은 또한 “경륜과 경험을 두루 갖춘 후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약자와 취약계층에 어렵게 살아가는 국민들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후보 이기에 뜻을 함께하고 3월9일 투표하는 날까지 국민 누구라도 함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표했다.


아울러 “어려움 속에서 세상을 살아왔고 배고픔의 설움을 느끼면서 살아온 사람, 서민들 편이 되어 본인의 안위보다는 어려운 분들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면서 살아온 이재명 후보가 위기에 나라를 이끄는데 필요하다”면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이재명 후보를 반듯이 당선 시킬수 있도록 우리의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거듭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은 “민주당의 뿌리인 전남에서 지역민 식생활을 책임지는 여러분들이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견인하면 반듯이 승리하게 될 것”이라며 “배고픔을 느끼고 풍부한 경험의 이재명은 여러분과 도민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주철현 의원도 “서민의 아픔을 잘 아는 유능한 후보, 분권과 균형발전으로 지방과 대한민국을 살릴 후보, 소통으로 국민화합을 이룰 후보는 이재명 뿐이다. 필승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여성노조 광주전남지부 전남조합원 512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전남 선대위]

전국여성노조 광주전남지부 전남협회(대표 정회중)도 지난 2일 같은 장소에서 회원 512명을 대표해 정회중 회장 등 회원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민생 대통령,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치의 본질을 해결할 후보다”라며 “여의도 기득권 정치, 정쟁정치를 끝내겠다는 신념으로 국민과 함께 어려움속에서 배고픈 설움을 무릎쓰고 서민의 아픔을 아는 분이라고 생각하여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교육공무직 법제화와 비정규직 공정수당 지급 및 교육기관내 상시 직종에 대한 차별 철폐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주철현 의원과 이광일 의원은 이에 대한 대책을 적극 검토키로 약속했다.


전국영어회화전문강사협회 1000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전남 선대위]

전국 영어회화전문강사협회(회장 김태운)와 전남영어회전문강사협회(회장 장현미) 1,000여 명도 이재명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히고 당선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어 고용불안에 떨고 있는 영어회화 전문강사 직종을 고용불안에서 해방시켜 달라”고 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이재명 후보를 반듯이 당선 시킬 수 있도록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와 관련 이광일 전남도의원은 “영어회화 전문강사들의 고용불안에 대한 해소를 전남도교육청에서부터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더불어 함께 잘사는 고용불안이 없는 사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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