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포도서관, 오는 3월부터 어린이실 확대

전국 입력 2022-02-24 18:10:19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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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만화·학습만화 재배치, 빅북 코너 설치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어린이실인 '고래들의 노래'를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쉽고 즐겁게 책을 읽으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구포도서관은 어린이실 확대 운영에 앞서 도서관 1층 만화 코너에 아동만화와 학습만화 4,600여 권을 재배치했다. 또 어린이들이 실감나고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일반 그림책보다 큰 책들을 모아둔 빅북 코너를 새롭게 설치해 알사탕 등 130여 권의 빅북도 비치했다. 


구포도서관은 오는 5월까지 만화 코너와 연계한 퀴즈 프로그램 '어린이 학습만화 퀴즈왕을 찾아라'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중 정답을 맞춘 15명을 추첨해 선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배규태 구포도서관장은 "어린이실 확대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쉽게 책을 접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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