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 제20대 대통령 선거관련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 실시…총 884개 투·개표소
소방시설 등 미비사항 3월 4일 사전투표전 까지 보완
강원도소방본부는 16일,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비 선거관련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사진=강원소방본부]
[춘천=강원순 기자]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지난 7일부터 2월 25일까지 3주간에 걸쳐 대통령 선거관련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강원도내 670개 투표소와 196개 사전투표소, 18개 개표소 등 총 884개소의 투·개표소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 중이다.
더불어 소방시설 작동 및 긴급피난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고, 불량사항은 3월 4일 사전투표일 전까지 보완 할 계획이다.
또한 선거 전일 오후 6시부터 선거당일 개표 종료시까지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순찰 강화 및 개표소내 소방공무원 고정배치 등 특별경계근무도 실시한다.
특히 선거 당일에는 관할 소방관서장이 투·개표소를 방문점검하는 지도방문도 이뤄진다.
용석진 도 예방안전과장은 “철저한 사전예방대책 추진으로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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