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출신 채널A 하종대 앵커, 국힘 윤석열 캠프로

전국 입력 2022-02-15 19:15:26 수정 2022-02-15 20:28:03 유병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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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상임 언론특보 겸 전북선대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윤석열 후보 상임언론 특보에 임명된 하종대 전 국장이 지난 12일 열정열차에 탑승해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캠프]

[전주=유병철 기자] 전북 부안출신으로 전주영생고등학교를 졸업한 하종대 채널A 전 국장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상임 언론특보 겸 전북 선대위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됐다.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한 뒤 기자활동을 해 온 하 전 국장은 쾌도난마, 선데이뉴스쇼, 일요매거진 등 시사프로 앵커를 지냈다.


국민의힘 전북선거대책위원회(총괄선대위원장 정운천·이용호 의원)는 지난 14일 채널A 앵커와 패널로 맹활약을 펼친 하종대 전 채널A 국장이 국민의힘 전북 선거대책위원회에 전격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0년 가까이 방송 앵커와 패널로 활약하면서 날카로운 분석과 공정한 해설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유력 중앙언론사의 핵심 간부가 전북 선대위에 영입됨에 따라 전북 지역의 국민의힘 선거운동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에서 상임 언론특보를 맡고 있는 하 전 국장은 전북 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전북지역 언론 소통 창구 역할은 물론 선거 전반에 대한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하 상임 언론특보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당선과 고향 전북의 발전을 위해 31년간 근무했던 언론사를 사직하고 윤석열 선거캠프에 합류했다”며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나라를 다시 바로 세우고 윤 후보의 당선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 전 국장은 1990년 12월 동아일보에 입사해 베이징 특파원과 사회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하면서 특종상을 여러번 수상한 기자로 알려져 있다.


하 전 국장은 한국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기자상(1회)과 이달의 기자상을 6회 수상했다. 또 국내 기업과 외국기업이 수여하는 최고의 상인 삼성언론상과 씨티은행 언론인 대상도 받았다.


그는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2021년부터 47년동안 재경부안군향우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 전북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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