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금지법 상향에 10만~20만원대 선물 인기”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올해 설부터 청탁금지법상 선물할 수 있는 농·축·수산물 금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10만~20만원대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설 선물 세트 사전예약 판매 기간(12월9일~1월11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10만~20만원대 상품 매출이 49.7% 신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선 코로나19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추세를 고려해 프리미엄 선물세트 품목을 작년보다 20% 가량 늘릴 계획입니다. 롯데온도 오는 26일까지 프리미엄 상품을 앞세운 설 선물세트 행사를 진행합니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