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060 건강 관리 가이드 북' 배포...초고령화 사회 진입 조치

전국 입력 2022-01-07 12:40:05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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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중 16개 구·군 보건소서 가이드 북 배포 예정

부산시가 발간한 가이드 북 '신중년 건강 365' 표지 및 목차. [사진=부산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가 5060세대 맞춤형 건강 관리 가이드 북 '신중년 건강 365'를 전국 최초 개발해 올 상반기 배포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연령상 노화 초입 단계에 들어서는 5060세대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이 가이드 북을 발간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부산이 7대 특·광역시 중 초고령화 사회로 최초 진입함에 따른 조치다.


시는 가이드 북에 노화로 인한 5060세대의 신체적 변화를 최대한 늦추고 젊은 뇌, 탱탱한 근육, 건강한 혈관을 백 세까지 유지할 수 있는 건강관리 내용을 담았다. 가이드 북은 ▲브레인 에이징(Brain Aging, 뇌 노화) 역전하기 ▲근육 저축하기 ▲내 몸 기둥 뼈 채우기 등 총 5장으로, 모든 연령층이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그림과 사진 중심으로 구성했다.


시는 올 상반기에 16개 구·군 보건소를 통해 이 가이드 북을 배포하고, 활용도 제고를 위해 코칭 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5060 세대 건강관리 가이드 북 '신중년 건강 365'가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노인성 질환 유병률 감소와 의료비 부담 경감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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