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2022년 정기 임원인사…부사장 4명·상무 6명 승진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삼성엔지니어링 사옥 전경.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해 부사장 4명, 상무 6명 등 총 10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임원인사를 실시해 사업, 공사, 설계, 경영관리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기술 전문성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기존 전무·부사장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합해 유능한 경영자를 조기에 배출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기반을 구축했다”면서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군 확대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ESG 사업 확대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임원 승진 명단
△부사장 승진 : 박성연, 박천홍, 백승호, 서문태
△상무 승진 : 김현진, 남제욱, 송석현, 윤주성, 이종화, 조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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