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부영cc 개발 특별위원회 승인

전국 입력 2021-12-14 11:52:38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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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관련 적절성 조사 및 시민 여론 수렴 지역 기여 방안 찾기

[사진=나주부영CC]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의회는 13일 부영cc 개발사업 공익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특별위원회는 부영cc 관련 개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통해 적절성을 검증하고, 나주시민의 여론을 수렴해 개발에 따른 이익을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상만 의원을 포함해 총 8명의 위원으로, 내년 3월31일까지 활동 후 본회의에서 활동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시청 관계부서와 사업시행자인 부영주택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시청과 기업, 시민단체 간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부영주택은 골프장 부지는 한국에너지공대 부지로 무상 기부하고, 남은 잔여 부지에 5000여세대의 아파트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부영 측은 지난 2019년 10월 골프장 토지 용도를 고층 아파트 건축이 가능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을 요구하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여기에 일부 시민단체와 시민들은 부영 측의 요구에 따라 아파트가 건설되면 1조원에 이르는 수익이 예상된다며 특혜시비를 제기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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