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10개 사학기관 대상 운영실적 평가
제주중앙고의 천마학원 1위, 신성학원 2위
제주도교육청 전경 [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사학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최근에 내놓았다.
사학기관 경영평가는 사학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립학교와 사립학교를 경영하는 학교 법인에 대해 기관과 법인의 운영 및 학교의 교원인사·재정업무 등 학교법인, 사학기관의 운영 전체에 대해 평가한다.
2019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경영평가 결과 제주중앙고의 천마학원이 158.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고, 신성학원이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천마학원의 운영은 법정부담금 부담, 교원인사위원회 등 적극적인 노력이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받는 요인이 됐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평가 영역으로는 법인·인사·재무·기타 등 4개 영역별 평가와 법인 수익 발생에 대한 법정부담금 부담 실적을 포함해 총 20개에 대해 이뤄져 230점의 평가지표에 따라 매겨진다.
2019년 첫 평가 실시에 이어 올해 두번째 평가가 이뤄졌고, 2년에 한번씩 실시 계획으로 다음 평가는 2023년에 실시된다.
한편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심으로 15곳에서 평가가 실시되고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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