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손실 1,779억…감사의견 거절

산업·IT 입력 2021-08-17 20:06:12 정새미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쌍용자동차가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반기보고서의 감사의견이 거절됐다고 오늘 공시했습니다.

 

이는 작년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거절로,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을 우려했습니다.

 

쌍용차는 재무구조 악화로 인해 올 상반기 기준 1,779억1,300만원 영업손실과 1,805억3,100만원 순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유동자산을 넘어선 유동부채 규모는 9,000억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한편 매각주간사인 EY 한영회계법인은 이날 인수제안서 접수 마감일인 M&A 입찰일자를 9월 15일 오후 3시로 공고했습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새미 기자 산업1부

jam@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