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벽지, 안티바이러스 벽지 개발

전국 입력 2021-08-02 13:37:25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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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표면에 인플루엔자 A바이러스를 투여한 뒤 2시간 이내 사멸 효과 입증

제일벽지가 개밯한 친환경 안티바이러스 벽지.[사진=제일벽지]

[안산=임태성 기자] 친환경벽지 전문기업 제일벽지가 안티바이러스 벽지 개발에 성공했다.


2일 벽지업계에 따르면 제일벽지는 최근 국가전문시험기관인 한국의과학연구원을 통해 벽지표면에 MDCK세포에 인플루엔자 A바이러스를 투여한 뒤 2시간 이내 사멸 진행과정을 확인하는 시험을 했다. 


시험 결과 바이러스 사멸률이 99.7%로 나타나는 등 사멸 효과를 입증 받았다.


지난 2019년 11월 친환경벽지를 생산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제일벽지는 현재 항균·항곰팡이·방염 등 다양한 재료와 기능성을 갖춘 벽지들을 출시하고 있다.


한편 제일벽지는 KS벽지와 함께 지난 1일부로 케이에스더블유에 흡수합병 됐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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