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1.1조 그린본드 발행…ESG 강화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LG화학이 오늘 총 10억달러, 우리 돈으로 1조1,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그린본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해 유통되는 국제 채권으로 친환경 프로젝트 및 인프라 투자에 한정된 채권입니다.
이번 그린본드는 5년 만기 5억달러와 10년 만기 5억달러 등 총 2개의 채권으로 구성됩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양극재 등 배터리 소재와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 관련 소재 분야에 전액 투자됩니다.
한편 LG화학은 국내 일반 기업 중 최대 규모인 약 3조7,000억원의 글로벌 ESG 채권 발행 기록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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