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 남양뉴타운 B-10블록에 임대주택 1,082세대 공급

부동산 입력 2021-06-29 10:31:45 설석용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 [사진=LH]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화성 남양뉴타운 B-10블록에 임대주택 1,000여 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LH는 지난 23일 공고를 시작했고, 국민임대주택 796세대와 영구임대주택 286세대 등 총 1,082세대다.


국민임대주택 796세대는 전용면적 29㎡(240세대), 37㎡(280세대), 46㎡(276세대)로 구성되고, 공급 유형별로 일반공급 201세대,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595세대로 공급한다.


화성 남양뉴타운 B-10블록 국민임대주택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1.6.23)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1인가구 90%, 2인가구 80%)이하, 총자산가액 2억9,2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일반공급 중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세대에게 우선공급하고, 남은 주택이 있을 경우 월평균 소득 70%이하 세대에게 공급한다.


공급 일정은 △청약 접수(7월 5일~14일)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7월 20일) △서류접수(7월 22일~29일) △당첨자 발표(10월 8일) △계약체결(10월 19일~22일)이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A/B㎡(286세대) 타입으로, 일반공급(26A) 112세대,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26A) 28세대, 주거약자용(26B) 146세대가 공급된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1.6.23) 현재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자산 보유 기준과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한 자이다.


우선공급으로 공급되는 26A형 28세대 중 14세대는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국가유공자·보훈대상자 등이, 14세대는 (예비)신혼부부로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신청 가능하며, 26A형 일반공급분 112세대는 ‘공공주택특별법시행규칙 별표3 제1호’에 해당하는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이 신청 가능하다.


26B형 146세대는 주거약자용으로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5일~9일까지 화성시 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입주대상자 및 동호배정은 10월 8일 LH 청약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10월 19일~22일 계약체결 후 2022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화성 남양뉴타운B-10 블록은 저렴한 임대조건 외에 편리한 인프라 및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고, 풍부한 녹지에 따른 생활 환경 또한 쾌적해 실거주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