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낀 소형 주택, 프리미엄도 남다르다

S경제 입력 2021-06-01 09:00:00 유연욱 기자 1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 청계 아델리아2]

아파트 대단지나 뉴타운 등 대규모 주거밀집지 생활권에 위치한 소형주택이 인기다. 대단위 주거밀집지역과 동일 생활권에 위치할 경우 그에 따른 주거 인프라와 안전한 보안 환경 등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은 출퇴근 편의성을 우선으로 하는 업무지구나 상업지구 등의 선호도가 높았지만 이 경우, 유흥가나 숙박시설이 인접해 주거편의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최근 코로나19사태 등 집에 있는 시간이 늘고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증가, 1인 가구 중 2~30대 및 5~60대의 증가 등 다양한 사회문화적 요인이 주거지 속 소형주택의 선호도를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웃돈 붙는 소형 주택, 주거지 인근 상품이 인기강세

실제로 서울권 소형 주택은 도심지의 상권 편의성과 주거밀집지의 편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의 상품들이 가격 상승세가 거세다.

 

광화문CBD와 총 2533가구의 대단지를 누리는 종로구의경희궁 자이는 분양가가 4억 원대였던 전용 45㎡가 올 1 1140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3억 원대에 분양한 이 단지 전용 37㎡는 올 4 89500만 원에 거래될 정도다. 

 

한강변 아파트의 인프라를 누리는 성동구트리마제의 전용 49㎡는 약 7억 원의 분양가에서 올 4월에는 192000만 원에 실거래 됐다.

 

이에 최근에는 왕십리 뉴타운과 광화문CBD의 배후수요를 모두 누리는 중구 지역의 소형주택 역시 수요자들에겐 관심의 대상이다.

 

중구의 을지로 일대는 중심업무지구(CBD)를 배후에 둔 만큼 주거와 업무·상업시설 외에 문화와 패션, 관광의 중심지까지 아우르는 황금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뉴타운 사업 시범지구인 왕십리 뉴타운의 고급 주거 인프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어 3인 가구 이상은 물론, 1~2인가구까지 몰리며 인근 소형 오피스텔은 품귀현상이라는 것이 현장의 전언이다.

 

중구 황확동에서 무상옵션을 내걸며 소형 아파텔의 설계특화를 선보이고 있는 오피스텔청계 아델리아2’ 역시 1인가구는 물론 신혼부부까지 몰리며 홍보관의 열기가 뜨겁다.

 

이 단지는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빌트인 방식의 냉장고·세탁기, 전기쿡탑, 오븐레인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이사할 때마다 바꾸는 가구비용을 세이브 할 수 있다.

 

청계 아델리아2’는 지하 2~지상 20 1개 동, 전용면적 30~46 131실 규모로 1인 가구나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이다. 소형인데도 불구하고 널찍한 화장실 크기와 현관 외부 복도에 창고 겸 수납공간까지 갖추며 집 안팎으로 공간활용을 극대화시킨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진옥 아델리아 대표는소형주택은 더 이상 결혼 전 청년기에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이 아닌스위트 홈으로써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아파트만큼 쾌적하면서도 오피스텔의 세련미를 더한 상품이똘똘한 한 채로 살아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계 아델리아2’의 유니트 관람 및 분양 정보는 서울시 중구 신당동 855 신당파인빌하나유보라 상가동 1층 홍보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