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작년말 기준 국내에서 투기등급을 받은 기업은 195개사에 달해 금융위기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투기등급을 받은 업체는 모두 195개사로 올초 대비 76개사가 증가했습니다. 투기 등급을 받은 기업 비율은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10년 만의 최대치입니다.
이중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을 의미하는 '부정적' 전망은 155개사로 전체의 79%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현재까지 신용등급의 하락, 부도율의 급격한 상승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향후 신용등급 변동의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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