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를 무찔러라”…해군 1함대, 독서 활성화 프로젝트

전국 입력 2021-04-12 17:01:16 강원순 기자 0개

1함대 북튜버로 선정된 군수전대 박다본 상병이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해군1함대]

[서울경제TV=강원순기자] 해군 1함대는 독서를 통해 코로나19 등을 극복하기 위해 도서 추천 릴레이 ‘1함대 북튜버’(Book+Tuber), 온라인 독후감 공모전 ‘독문서답’(讀文書答), 독서 전문가 초빙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북튜버(Book+Tuber)’는 매월 2명의 장병이 자신이 선정한 책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찍어 많은 장병들이 볼 수 있도록 1함대 독서게시판에 게시한다.

온라인 독서 감상문 공모전 ‘독문서답(讀文書答)’은 장병들이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감상문을 부대 게시판에 게시하면 격월로 우수작을 포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독서 전문가 초빙강연은 반기마다, 초빙한 독서전문가가 장병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효율적인 독서법과 글쓰기를 가르쳐준다.

4월 북튜버로 선정된 군수전대 박다본 상병은 1함대 독서활성화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하고 참신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인해 독서에 관심이 많이 가고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좋다”며 “코로나 블루를 즐거운 독서를 통해 이겨내고 있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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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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