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 첫 ‘포레나’ 공급…‘한화 포레나 포항’ 4월 분양 예정

부동산 입력 2021-03-25 08:25:33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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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흥해읍에 공급되는 ‘한화 포레나 포항’ 위치도. [사진=한화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경북 포항시에 포레나브랜드가 최초로 입성한다. KTX포항역 인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다. 

 

한화건설은 4월 경북 포항시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지구에 한화 포레나 포항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30, 16개동, 전용면적 59~109, 2,1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180세대 74478세대 841,240세대 109294세대 등이다.

 

한화 포레나 포항은 이인지구 도시개발사업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인프라를 다수 갖췄다. 단지 남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부지(예정)가 있고, 포항농산물도매시장도 인접해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에스포항병원, 경상북도포항의료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에는 초등학교 용지 2개소(예정), 중학교 용지 1개소(예정), 고등학교 용지 1개소(예정)가 계획돼 있다. 도움산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만도 가깝다.

 

KTX·동해선 포항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KTX 이용시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국도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고, 성곡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 단지 인근에 우현사거리-이인지구간 도로신설공사가 예정돼, 시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화 포레나 포항이 위치한 이인지구(95)는 포항 단일 도시개발사업지구로는 최대규모로 약 5,300여세대가 들어서는 주거지역으로 조성된다. 또 이인지구 옆으로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148)와 성곡지구(20), KTX신도시지구(87) 등 총 400규모의 택지 및 도시개발이 진행 중이다. 향후 포항 북부권 개발사업이 마무리 될 경우 이인지구-펜타시티-성곡지구-KTX신도시지구의 신주거벨트 형성으로 약 18,000여세대의 신도시급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포항에 들어서는 첫 번째 포레나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조망권을 확보한 최상층(29)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입주자들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위해 지하층 공간에 다목적 파티룸과 쿠킹랩, 세미나실, 스터디룸,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이 마련된다. 또 날씨와 관계없이 4계절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피트니스센터, GX, 골프연습장, 사우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포항은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포레나의 차별화된 혁신평면이 적용될 예정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주거 쾌적성까지 확보했다.

 

한화건설이 지난 2019년 출시한 통합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는 작년 말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발표한 '2020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종합순위 7위를 기록한바 있다.

 

분양관계자는 포항에 공급되는 첫 번째 포레나브랜드 아파트로 2,192세대 규모와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해 포항에 없던 고품격 주거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비규제 단지인데다 포항 북부권 신주거밸트의 중심 입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화 포레나 포항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중흥로 160번지에 마련됐다. 4월 중 개관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시 견본주택 운영 방식은 변경될 수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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