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에어비앤비 산학협력 관광인재 육성 장학생 8명 선발

산업·IT 입력 2020-12-22 11:54:16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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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LINC+사업단 호스피탈리티 기술경영 트랙 ‘에어비앤비 산학협력 관광인재 육성 장학생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대학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세종대학교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사업단 ‘호스피탈리티 기술경영 트랙’은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에어비앤비와 함께 최근 ‘세종대학교X에어비앤비 산학협력 관광인재 육성 장학생 공모전’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25명의 학생이 ‘한국의 공유 숙박,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에서 공유 숙박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과 향후 공유 숙박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하기 위해 비즈니스, 소비자, 호스트, 마케팅, 규제 관점에서의 해결방안을 에세이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했으며, 세종대와 에어비앤비의 공동 심사를 통해 8명의 학생이 대면평가 대상자로 선정됐다. 

대면평가 심사를 통해 각 학생이 제출했던 에세이 내용에 대한 심층적인 질문과 현 관광산업에 대한 이해도 및 공유 숙박이 나아가야할 방향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면평가 대상인 8명 학생 모두가 우수한 역량을 발휘해, 당초 3~5명을 선발하기로 한 장학생을 8명 모두 선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선발된 학생은 호텔관광경영학전공 김나영, 김민석, 류한나, 전정훈, 정고은, 정민주, 한나라, 황형기 학생이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들은 향후 10주간 에어비앤비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며, 내년 3월로 예정된 수료식에서 에어비앤비 장학금을 수여받게 된다.

고영대 세종대 LINC+ 호스피탈리티 기술경영트랙 주임교수는 “이번 공모전으로 사업단의 현장·융합 교육 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3~5인 선발으로 계획됐으나 8인 모두 훌륭한 역량을 지니고 있어 전원 선발을 결정해준 에어비앤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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