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D나눔재단, ‘KSD꿈성장 장학금’ 통해 특성화고에 2.6억 전달

증권 입력 2020-12-18 09:15:52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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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재 꿈꾸는 학생 및 특성화고에 장학금 전달

7년간 229개교 및 1,922명에게 14억 장학금 수여

코로나 확산 고려해 수여식 생략…CEO letter 전달

“미래의 금융인재 꿈꾸는 청소년 발굴·육성할 것”

이명호(좌측)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겸 KSD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 17일 장학금 수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17일 ‘2020년 KSD 꿈성장 장학사업’을 통해 전국 특성화고 학생 및 학교에 총 2억 6,000만원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KSD 꿈성장 장학사업’은 전국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이해력 검증시험 성과에 따라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는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결제원)의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을 말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총 229개 특성화고 및 1,922명의 학생들에게 14억원의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이 전달됐다. 


올해는 경제·금융 이해력검증시험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특성화고 학생 402명과 55개 특성화고가 선정됐으며, 최우수학생 1인과 최우수학교 1개교에는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과 5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이 수여됐다. 이외의 학생 및 학교에는 성적에 따라 소정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이 수여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등을 고려해 별도의 장학금 수여행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대신 장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 외에 소정의 기념품과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의 CEO letter가 전달됐다. 이명호 이사장은 “KSD 꿈성장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꿈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본 사업이 미래의 금융인재를 꿈꾸는 청소년을 발굴·육성하는 대표적인 장학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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