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새로운 이너뷰티 아이템 ‘뮤신’에 관심↑

증권 입력 2020-12-07 15:23:00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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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최근 이너뷰티 아이템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뮤신’이 새로운 이너뷰티 시장의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뮤신’은 우리 몸 속에 있는 성분 중 하나로 인체기관에서 분비되는 점액에 끈기를 부여하는 물질이다. 위점막에서 분비되는 끈적한 성분이 바로 뮤신이다. 뮤신은 소화기관에서 기관의 보호 및 소화운동의 윤활제 역할을 하고, 위 점박에 분비되는 뮤신은 위산과다와 위궤양 치료에도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뮤신은 안티에이징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뮤신’은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보습 기능과 세포 재생, 콜라겐 생성 촉진, 피부 탄력성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 피부 구성 물질 중 하나로 콜라겐, 히알루론산처럼 나이가 들면 점점 소실되는 성분이기 때문에 피부 노화가 시작되기 전부터 뮤신을 직접 먹어 보충하면 피부 탄력과 보습 등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해진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7일 “뮤신은 피부 구성 물질중에 하나로 콜라겐처럼 나이가 들면 점점 소실되는 성분이라 콜라겐과 함께 뮤신도 함께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6년 국제저널에서 뮤신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가 안티에이징과 수명 연장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뮤신을 체내에 강화하려면 우선 뮤신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해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연근이나 마 등에 들어있는 식물성 뮤신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해 장 건강에 탁월하고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도 예방한다. 달팽이와 장어 등에 들어있는 동물성 뮤신도 피부 탄력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뮤신을 함유한 이너뷰티 제품 섭취도 가능하다. ‘결콜라겐&뮤신’은 이탈리아산 저분자 피쉬콜라겐과 프랑스산 달팽이 추출 분말, 영국산 비타민C 등 프리미엄 원료로 구성된 제품으로, 특히 자연산 달팽이(Helix pomatia종)에서 점액질을 채취하여 만든 프랑스산 ‘스네일 익스트랙트 파우더’를 사용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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