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워킹맘 취업자’ 5.5%↓…임시·일용 21%↓
임시·일용직 감소 뚜렷…1년전보다 13만4,000명↓
워킹맘 취업자 40% 가량, 월 200만원 못 벌어
18세 미만 자녀와 사는 ‘워킹맘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큰 감소폭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특히 임시직이나 일용직의 감소세가 뚜렸했습니다. 임금근로자가 전년 대비 12만명(-5.2%) 줄어들어 217만명을 기록한 데 반해 임시·일용직은 1년전보다 13만4,000명(-20.8%) 줄며 50만2,000명을 기록했습니다.
또 임금근로자더라도 워킹맘의 40%가량은 월 200만원을 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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