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민간투자 3년간 10조 투입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국내 주요 바이오헬스 기업이 2023년까지 총 10조원 규모의 바이오 투자를 단행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8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사업화 촉진 및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3년까지 생산이 연평균 약 20% 늘고 약 9,300명 규모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입니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 2조 5,000억을 투자해 인천 연수구 송도에 각각 생산시설과 R&D 센터를 세웁니다. 삼성바이오의 제4공장은 생산량 25만6,000리터로, 현재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시설인 제3공장(18만 리터)를 넘어서는 규모입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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