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내달 4일까지 ELS 2종 공모

증권 입력 2020-08-31 10:10:33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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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투자증권]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9월 4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펀드는 ‘HI ELS 2249호’와 ‘HI ELS 2250호’ 등 2종의 상품이다. 두 상품 중 ‘HI ELS 2250호’는 리자드 ELS 상품이다. 리자드 ELS란, 도마뱀이 위기 시 꼬리를 자르고 탈출하는 것처럼 하락장에서 ELS가 조기에 상환되지 못하고 있더라도 중도에 상품을 상환할 수 있는 조건을 추가한 구조의 상품을 말한다. 


‘HI ELS 2249호’는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 상품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68%(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5.00%(연 5.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8%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8%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같은 기간 모집하는 ‘HI ELS 2250호’는 △코스피2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 상품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4.10%(연 4.7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7.05%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만약 리자드와 만기까지 자동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10만원 단위 증액 가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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