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노사, 올해 임금동결 합의…"코로나 위기 극복"

산업·IT 입력 2020-07-17 14:07:13 수정 2020-07-17 14:09:49 문다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롯데지주는 17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지주 노사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지주 노사협력 선언식’을 진행했다. 롯데지주 노사협의회 위원들이 노사협력 선언문 서명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롯데지주 노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롯데지주는 17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지주 사용자 대표 송용덕 부회장, 근로자 대표 김봉세 수석을 비롯한 노사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지주 노사협력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에서 롯데지주 노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경영환경에 공감하고, 상호협력에 대한 노사 공동의 뜻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을 통해 회사는 임금제도와 근무체계를 개편하고 복지제도를 변화된 시대에 맞게 개선해 직원과의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직원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2020년 임금을 동결하고 일부 복지제도의 한시적 중단에 동의하기로 했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공동선언이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노사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롯데그룹의 경쟁력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말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관련뉴스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