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프랑스 혁명 기념일, 파리 밤하늘 수놓은 불꽃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현지시간으로 14일 밤, 파리 에펠탑 위로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인 ‘바스티유 데이’를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습니다.
이번 불꽃놀이에서는 프랑스 국기를 표현한 불꽃 등 다양한 형태의 불꽃들이 30분간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파리 시청은 올해 불꽃놀이에 대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일상의 영웅들’과 ‘파리의 복원력’에 경의 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올해 바스티유 데이 불꽃 놀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주변 접근이 제한됐습니다.
불꽃을 더 가까이서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몰려 자칫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날 에펠탑 주변 공원 지역은 대중의 입장이 금지됐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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