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구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 마감…최고 433대 1 기록
394가구 모집에 5만6,000여명 몰려
GS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4-5지구를 재건축해 짓는 '청라힐스자이' 단지 조감도. [사진=GS건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대구에서 올해 첫 분양 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GS건설의 '청라힐스자이'가 전 주택형에서 1순위 청약 마감됐다.
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은 3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5,710명이 접수해 평균 1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별로는 전용면적 101㎡형이 22가구에 9,532명이 몰려, 433.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84㎡A형이 201.67대 1, 84㎡C형이 118.02대 1, 84㎡B형이 110.00대 1로 뒤를 이었다.
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 준 대구 시민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청라힐스자이에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는 10일에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23~25일까지 3일동안 진행된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