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에 유통업계 희비…온·오프라인 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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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탓에 외출 자체가 꺼려지면서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직접 구매 대신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소비자가 늘며 온라인 수요는 급증했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롯데마트 온라인 몰 배송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4% 늘었고 롯데홈쇼핑에서도 온라인과 모바일을 이용한 주문이 평소보다 30%가량 증가했습니다.
반면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운영하는 문화센터는 강의를 중단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29일까지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강좌를 임시 휴강하며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일시 중단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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