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스타트업 축제 ‘컴업’ 개막…"공동 성장 연대 구축"

산업·IT 입력 2019-11-25 14:38:49 수정 2019-11-25 14:42:42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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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김순철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이사장, 쑤빗 메씬시 고등교육과학혁신연구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에서 개막식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한·아세안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인들이 각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스타트업의 성장과 연대를 위한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컴업(ComeUp)’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한국과 아세안의 스타트업과 유니콘, 투자자, 정부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쑤빗 메씬시 고등교육과학혁신연구부 장관을 비롯해 400여명이 함께했다. 박 장관을 비롯한 각국 대표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축될 한·아세안 스타트업 연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박영선 장관은 “스타트업이 발전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다양한 혁신 주체 간 교류·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아세안 스타트업 간 연대를 구축해 향후 교류·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한·아세안 스타트업 콘퍼런스, 스타트업 IR피칭, 스타트업 서밋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스타트업 콘퍼런스에는 한국의 크래프톤, 쿠팡과 인도네시아의 고젝, 부칼라팍, 큐레이브드 등 한·아세안 유니콘 기업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 자신들의 성공 스토리와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을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한·아세안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이 스타트업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콘퍼런스도 열린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이달 27~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컴업(ComeUp) 2019’도 개최한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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