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위스 구현"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11월 1일 개관

산업·IT 입력 2019-10-21 16:18:04 수정 2019-10-21 16:18:58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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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켄싱턴호텔앤리조트]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내달 1일 강원도 고성에 23번째 지점으로 '힐링 포레스트 인 리틀 스위스' 콘셉트의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식 그랜드 오픈은 내년 3 1일이다. 이는 국내 13개 지점의 켄싱턴 리조트 중에서 가장 상위 등급의 럭셔리 스타일의 리조트다. 자연과의 조화를 우선적으로 설계한 객실과 레스토랑, 부대시설, 체험형 아웃도어 콘텐츠를 선보인다.

 

리조트의 전체 객실은 집의 형태로 스위스 감성의 색과 패턴 무늬, 소품 등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꾸몄다. 객실 내에서도 창 밖을 통해 자연의 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객실은 로잔, 바젤, 베른, 루체른과 같이 스위스의 지역 명을 따라 총 4개의 단지별로 구분되며 규모는 86m²(26평형)부터 119m²(36평형)까지 다양하다. 객실 내 투숙 인원 수는 최소 5인부터 7인까지 투숙 가능하다. 구조는 △단독형 객실은 침실 3, 거실, 다이닝 룸, 욕실 2, 바비큐 공간을 갖춘 테라스 등 △연립형 객실은 침실 3, 거실 겸 다이닝 룸, 욕실 1~2개로 구성됐다. 천진천 옆에 위치한 단독형 객실의 바비큐 공간은 계곡의 물 소리와 나무 옆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리조트 내의 중심부에 위치한 웰컴센터는 동화책에서 본듯한 목조건물로 완성했다. 발코니의 빨간 꽃을 배치해 스위스를 상징하는 붉은색을 연상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는 알프스 속 산장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로비에는 스위스를 상징하는 대형 카우벨과 빨간색의 제라늄 꽃, 알프스 산의 산양을 만나듯 대형 산양 모양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웰컴센터에는 고객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프론트 데스크, 로비 라운지, 카페 샤모니, 야외 테라스, 편의점이 있다.

 

고객이 객실 내에서 편안하게 조식을 맛볼 수 있도록 조식 특화 서비스도 선보인다. 전 객실 고객에게 조식 메뉴를 직원이 직접 객실로 제공하는 ‘굿모닝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기려는 고객에게 이동하는 번거로움과 복잡한 레스토랑이 아닌 나만의 객실에서 여유롭게 조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조식의 메뉴 구성은 한식 스타일로 제공된다.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 테라스도 설치했으며 스위스의 전통요리 라클렛 치즈를 맛볼 수 있는 ‘샬렛 라클렛’도 준비돼 있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콘텐츠도 선보인다. △금강산 화암사까지 이어지는 ‘포레스트 산책로’, △호숫가를 따라 산책 할 수 있는 ‘신선호’, △동해바다로 이어지는 천진천과 폭포를 바라 볼 수 있는 ‘천진천 위터데크’, △피톤치드 가득한 숲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자연과 하나되는 ‘힐링 해먹존’, △이국적인 풍경의 아름다운 산책로 ‘메타세콰이어 로드’까지 즐길 수 있다밤이 되면 신선호 주변은 레이저 조명으로 연출된다. 추후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전문 액티비티팀 ‘케니’와 함께하는 별자리 체험 투어도 진행한다.

 

자연 속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 콘텐츠로 △‘하늘 전망대’와, △리조트 곳곳에 설치된 ‘스위스밸리 포토존 10’이 있다. 또한 오감만족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간단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밸리’, △채소를 키워볼 수 있는 주말 농장 콘셉트의 ‘패밀리 팜’, △사슴 먹이체험을 통해 동물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사슴 농장’ 등이 준비된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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