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에코, 업사이클링 주얼리 프로젝트 선보여

S생활 입력 2019-10-11 15:06:48 뉴스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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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끼리별꽃의 업사이클링 주얼리 브랜드 DOECO(두에코) 제품 / 두에코 제공

코끼리별꽃(대표 최민경)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DOECO(두에코)가 자사 첫 번째 프로젝트 업사이클링 주얼리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최민경 대표는 두에코는 동네의 모습을 기록한 주얼리다. 동네는 세월과 우리로 인해 조금씩 변해간다. 빨간 대문, 파란 대문, 여러 색의 지붕이 옹기종기 붙어 있었던 동네의 모습이 어느샌가 파란 하늘을 가리는 고층 아파트가 생겨나고 이런 환경 변화에 대한 불안함이 낡은 것에 정을 느끼게 하고 지킴의 욕구로 변했다.” “또 무심히 지나가던 동네 빛바랜 담벼락의 색감, 벗겨진 페인트의 색감, 하늘의 색, 정겨운 색감과 구조적인 형태를 조형적으로 풀었다.”라고 설명했다.

 

두에코의 주얼리는 한번 쓰고 버려지는 포스터, 가죽, 티셔츠, 자투리 실로 만들어졌으며 어릴 적 뛰어놀던 동네와 파란 하늘을 보존하고 싶은 마음을 담고 있다.

 

대학생 김지연(21) 씨는 업사이클링 제품에 평소 관심이 많았는데 우연히 SNS를 통해 두에코 제품을 알게 됐다. 귀걸이나 제품들의 색감이나 디자인이 기성 제품들과 너무 달랐다. 이젠 주변에 두에코 제품을 열심히 알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두에코 주얼리 프로젝트의 모든 제품은 일일이 핸드 메이드로 만들어지며, 제품마다 작업자의 정성과 혼이 녹아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뉴스룸 colum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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