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계좌 한눈에’ 내일부터 22개 증권사도 가세
내일(26일) 오전 9시부터 22개 증권사의 계좌 정보도 ‘내계좌 한눈에’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은행과 보험, 신용카드, 증권 등 전 금융권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는 셈입니다.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하면, 잔액이 50만원 이하이면서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는 온라인으로 해지 및 이전이 가능합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2월 서비스가 도입된 이후 3년 동안 약 700만명이 계좌잔액을 확인하고, 922만개 소액 계좌를 해지했습니다. 이렇게 찾아 간 돈은 9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새롭게 추가된 증권사의 휴면 계좌 예수금은 지난 6월 말 기준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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