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4,000억 공급…내년 2~3% 금리 상품도
금융위원회는 저소득·저신용층을 위한 정책금융상품 ‘햇살론17’의 공급 규모를 기존 2,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햇살론17’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이거나,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저소득,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상품입니다.
햇살론17의 금리는 연 17.9%이지만 대부업보다 금리가 낮고 은행 대출이라는 점이 부각돼 실제 수요가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달 2일 선보인 햇살론17은 18일까지 11영업일간 일평균 52억원, 총 570억원이 공급됐습니다.
내년에는 대학생·미취업청년의 자금애로를 완화해 취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연 3∼4%대 금리의 청년햇살론도 출시됩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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