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알바 시급 평균 8,881원…세종시 1위, 9,000원 돌파

경제·사회 입력 2019-07-16 09:21:54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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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16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전국 아르바이트 시급 빅데이터 960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평균 8,881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79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법정 최저 시급인 8,350원보다 531원 높은 것이며, 내년 법정 최저 시급(8,590)보다도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가 평균 9,126원으로, 유일하게 9,000원을 넘으며 최고를 기록했다.

 

서울이 8,969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제주(8,870) 경기(8,865) 충남(8,813) 충북(8,790) 강원(8,760) 인천(8,747) 대전(8,719) 부산(8,711) 등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전북으로 8,581원이었고 전남(8,590) 경북(8,601) 광주(8,639)도 낮은 편이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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