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퇴직자에 GS25 창업 혜택"…'GS리테일X우리은행' MOU

경제·사회 입력 2019-06-19 08:54:44 수정 2019-06-19 11:21:21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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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이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다./사진=서울경제DB

GS리테일이 우리은행 퇴직자와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GS25 창업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19일 체결했다.

GS리테일은 우리은행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 단계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GS25 창업 컨설팅 전문가가 우리은행을 직접 방문해 우리은행 창업 프로그램 대상자에게 설명회를 진행하고 GS25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함께 편의점 가맹 사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한다.
또 구체적인 가맹 형태와 창업 절차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GS25는 창업을 구체적으로 희망하는 우리은행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편의점 개발 전문가를 1대1로 매칭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매칭된 GS25의 개발 전문가가 창업을 희망하는 우리은행 퇴직 예정자에게 상권 분석 방법과 창업할 점포의 상권 조사 및 예상 매출을 상세히 분석해 안내하면 퇴직 예정자가 이후 GS25 창업을 결정하게 된다.


이승준 GS25 개발기획 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 직원에게 퇴직 후 GS25를 창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추후 GS리테일은 타 금융사와도 퇴직자 창업 프로그램 제휴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GS25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새로운 채널의 예비 경영주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우리은행은 퇴직 예정자에게 퇴직 후의 안정적인 창업 통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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