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강원산불 이재민 위해 성금 전달… “해외 임직원도 참여”

경제·사회 입력 2019-04-16 16:05:43 수정 2019-04-16 16:35:27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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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트라는 강원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국내외 임직원들이 모은 2,175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권평오 사장(앞줄 왼쪽에서 7번째)과 아침 출근길 모금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 모습. /사진제공=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16일 강원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175만원을 모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내와 전 세계 84개국 129개 도시에 있는 임직원이 이번 모금에 참여했고, 해외 무역관 근무 직원이 전체의 절반가량인 1,039만원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모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이재민 긴급주거시설 운영 피해건물 복구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 긴급 재난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 모두의 정성이 이재민들에게 힘이 돼 어려움을 조속히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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